양승조, 닥터헬기 소생 릴레이 캠페인 동참
양승조, 닥터헬기 소생 릴레이 캠페인 동참
  • 이장원 기자
  • 승인 2019.08.17 0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6일 도청서 릴레이 영상 촬영…대전시장 등 3명 지목

양승조 충남지사는 16일 도청에서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릴레이에 참여했다.

동아일보에서 주관하는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은 닥터헬기 소리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 중인 릴레이 운동이다.

캠페인은 닥터헬기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리와 크기가 유사한 풍선 터지는 소리에 착안해 풍선 터트리는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양 지사는 지난 9일 황명선 논산시장의 지명으로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닥터헬기는 의료진이 탑승해 출동하는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산간·도서 등 취약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 출동으로 생명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지난 2016년부터 도내 닥터헬기 운용을 통해 올해 7월까지 1060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으나 이착륙 시 발생하는 115 데시벨 정도의 소음에도 민원이 있어 운항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우리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닥터헬기의 소리에 귀를 막기보단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양 지사는 다음 참여자로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를 지목, 캠페인 릴레이 동참을 요청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