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11월 4일(월) 대전서구문화원 아트홀에서 <제4회 전국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대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에는 대전시장상 3명, 대전광역시의장상 3명, 국회의원상 13명, 대학총장상 8명, 지자체장상 9명등 총 100여명의 개인상과 11개 학교가 단체상을 받았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대한민국 아동.청소년들의 인성을 성장하고 편지쓰기를 통해 세대간, 사제간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2016년부터 <고맙습니다, 선생님>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 15만명의 아동들이 참석하였으며 이중 대전지역 참여 학생 4,078명 중에서 개인 123명과 단체 14개 학교를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대전시장상을 받은 김정환 학생(18세)은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그동안 고생하시며 그 어려운 순간에도 늘 지켜주시는 부모님에게 감사편지를 쓰면서 더욱 고마움을 느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좋았다”고 하였다. 같은 상을 받은 김미소학생은 “선생님에게 감사편지를 쓰면서 그냥 지나쳤던 우리를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에게에 고마운 마음을 느끼게 되었으며 존경하는 마음도 생겼다”고 하였다.
이번 시상식을 개최한 박미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은 “사랑과 소통이 부족한 어른과 아동간에 감사편지를 쓰면서 서로에 대한 마음이 열리고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생기기를 기대했는데 시상식에 참석한 학생과 선생님들의 서로의 모습이 너무나 밝고 좋았다.”며 “재단은 아동들의 인성이 함양되고 세대간에 소통이 되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감사편지쓰기 대회를 계속 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