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만드는 소리가 세종을 물들인다
오는 6월 16일 농아인의날 기념으로 “제6회 세종특별자치시농아인의날 기념식 및 수어문화제[부제 : 손이 만드는 소리가 세종을 물들이다] 가 개최될 예정이다.
각각 진행되었던 세종시농아인의날 기념식과 수어문화제의 두 행사를 하나로 엮어져, 지역 청각언어 장애인과 함께하는 더 풍성한 문화제로 꾸며질 계획이라고 한다.
이날 행사에는 14시부터 19시까지 지역의 장애인단체와 시설 등 15개 부스에서 다양한 인식개선 체험 및 놀이 부스가 운영되고, 이후 농아인의날 기념식으로 농아인(청각·언어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보장을 위한 농아인권리선언 및 공로표창이 있으며, 이어서 지역의 150여명이 참여한 수어경연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작년 우승팀이었던 세종시청 수어동아리팀을 비롯하여, 장애인복지관, 조치원중학교, 영상대학교사회복지과, 세종JC부인회, 세종지역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등의 총 10개팀이 참여하게 된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농인(청각‧언어장애인)의 언어인 수어라는 매개체로 하나가 되고, 농인(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수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인식개선의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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