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정상철)는 지난 4월 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이재홍) 임직원과 노조원들이 기탁한 성금(이재홍 원장 및 박한구 단장 급여의 30%, 10% 포함 / 4월부터 4개월간 기부)으로 6월 10일(수) ~ 12일(금) 삼일 동안 대전 관내 선별진료소(14개소) 의료진, 방역종사자 등에게 생수 14,000병과 ‘적십자 든든 한끼 Bread' 420세트(1개소 당 생수 1,000병, 빵 30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6월 10일 생수와 든든 한끼 브레드를 전달받은 대전시 서구보건소 박경용 소장은 “비말 감염 등이 우려되어 정수기나 공용식수대를 사용하기가 꺼려져 생수를 구입하고 있었는데, 적절한 때에 적십자를 통해 생수를 공급받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전달받은 구호성금은 이번 선별진료소 지원활동 외에도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등을 위한 각종 인도주의 활동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전세종적십자사는 코로나19 극복지원을 위해 지난 2월 25일부터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세종지역 재난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긴급구호(비상식량) 세트 지원과 의료진 지원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대전세종지역 성금 참여 문의는 경영재원팀(042-220-0171)으로, 구호활동은 대전세종지역 긴급대책본부(042-220-0121~4)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에서 가능하다.
* 든든 한끼 Bread란? 각종 재난 발생 시 재난현장에 파견된 구호인력과 봉사원, 재난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간편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개발됨. 1세트당 총 3가지 빵(오븐찰떡, 파운드케익, 꿀찰빵)으로 구성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