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돌봄키트 300세트 대전시 서구보건소에 기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정상철)는 7월 6일(월) 대전 서구 소재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한「마음돌봄키트」300세트를 대전시 서구보건소(소장 박경용)에 기탁했다.
이번에 지원된「마음돌봄키트」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심리적 불안 및 신체적 불편 해소 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스트레칭 밴드, 스트레스볼, 컬러링북, 색연필, 허브티, 보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활동 안내 리플릿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세종적십자사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과 무력감 등의 정서적 불안을 호소하는 시민과 자가격리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심리지원 신청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방문 또는 전화(042-220-0141)로 가능하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각종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충격을 받은 재난 경험자가 트라우마를 회복하고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전문 심리 상담 시행과 더불어 필요시 전문기관 의뢰를 통한 사회적 병리현상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대전세종적십자사는 지난 6월 10일부터 비말 감염 우려 등으로 생수를 구입하고 있는 선별진료소를 돕기 위해 음료 및 간식을 지원해 왔으며, 폭염 속 무더위로 인한 탈수 등을 고려해 이온음료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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