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위기는 민.관 협력 해법 필요
대전광역시의회 우애자의원(미래통합당 비례대표)은 오는 17일(금) 대전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생태계 발굴을 위한 포럼'을 세계 최초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중순 대전시의회의장, 김종천 전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청 교육감, 박천배 기후정책위원회 위원장, 박상도 한국사회공헌운동본부 총재, 김종욱 더한힘연구원 원장, 이 암 세종CLC협동조합 이사장, 박찬용 한국CLC기업연구소장, 오세은 대전중부 로터리 봉사위원장, 문정하 사랑의사다리 봉사부단장, 이주복 한국인성문화진흥원 대표 등 방청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개회사, 환영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패널로는 ▲우애자 대전시의회의원 ▲이윤구 대전광역시 기후대기 과장, ▲윤호섭 한밭대학교 명예교수, ▲이정훈 기후적응미래행동 대표, ▲나유인 공신연 총재, ▲이학영 한국생태환경연구원 원장, ▲이두원 한국인성문화진흥원 의장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대안들을 발표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환경 오염으로 이제 전 세계인들이 위기의식 공감하고 국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국가와 기업이 책임져야 할 문제가 아니라 민과 관이 참여해 주도적으로 지구온실가스감축을 위해서는 우선 사회적으로 저탄소생활 실천이 중요하다 말했다.
그러면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저탄소 생활의 중요성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수준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확대 운영해야 한다.” 고 주문했다.
한편, 우 의원은 "기후변화, 기후대응은 국가간 공동체 약속인 파리협정 발효에 원년인 2020년이라 말하고, 기후정책위원회는 포럼을 일찍 계획했으나 코로나 19로 여러 차례 미루다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포럼을 의회에서 비 대면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포럼에 국민과 시민들이 많은 관심으로 기후적응과 지구생태환경 보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앞서, 우의원(포럼좌장)은 기후적응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왔고 우리나라는 온실가스감축을 UNFCCC(기후변화에 관한 유엔 기본협약)에 따라 2030년까지 37%를 감축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