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풀리는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기부챌린지 물품 전달식 진행
잘풀리는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기부챌린지 물품 전달식 진행
  • 박인서 기자
  • 승인 2020.09.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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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50개 그룹홈에 2,200만원 상당 화장지 전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박미애 본부장(좌), 미래생활(주) 민경서 전무(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박미애 본부장(좌), 미래생활(주) 민경서 전무(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14일, 미래생활(주)과 ‘잘풀리는 대한민국’ 기부 챌린지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로 단체 행사·모임을 지양하는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언택트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미래생활(주)은 잘풀리는집 화장지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난 8월 5일부터 9월 4일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잘풀리는 대한민국’ 기부 챌린지를 진행했다. 챌린지 성과에 따라 전국 그룹홈에 ‘잘풀리는집 두루마리 화장지’가 기부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1,100명 이상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적립된 약 2,200만원 상당의 화장지는 부모의 이혼이나 사망, 학대피해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생활하는 전국 그룹홈 550곳에 배송되어 아동의 잘 풀리는 미래를 희망을 응원할 예정이다.

미래생활 관계자는 “힘든 시기에 좋은 일을 함께 하는 취지로 많은 분들이 기부 챌린지에 참여해주셨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생활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 잘 풀리는 사회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박미애 본부장은 “모두모두 잘 풀리는 우리 사회, 특히 아이들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는 미래생활에 감사드린다. 아이들의 행복한 일상과 힘찬 미래를 위해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래생활(주)은 2011년부터 ‘모두가 잘 풀리는 사회 만들기’ CSR 캐치프라이즈 아래 전국 13개 직원 봉사팀을 구성한 노력봉사활동, 매칭그랜트 아동결연사업, 장애인 주거시설 개선사업 등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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