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동물매개치유 봉사로 유일한 둥글개봉사단(이웅종 단장)이 대전에 위치한 '냥블리네 하우스' 사설 유기묘 보호소에 고양이 용품 후원에 나섰다
반려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유기견과 유기묘도 점차 늘고 있다.
특히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반려 동물을 위한 봉사자와 용품 지원이 힘든 상황이다.
냥블리네 하우스는 약 120마리의 유기묘가 생활을 하고 있다.
직장생활과 아르바이트를 통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유기묘 시설을 운영 하고있는 냥블리네 하우스 운영진은 주변 지인과 도움을 주는 분들이 있어 운영하고 있지만 유기묘가 늘어남에 따라 점차 보호소 운영이 어려운 현실이라고 했다.
유기묘 보호소를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한 둥글개봉사단 이웅종 단장은 "착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후원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가 함께 공존하고 따뜻한 감정을 전달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품후원은 (주)펫컴에서 고양이 사료, (주)키워보리에서 고양이 집과 스크래처, (주)논다에서 고양이 모래와 전복우유를 후원/이삭애견 훈련소, 달려라벤지, 플로라펫, 애니멀컴패니언, 미디어스미스에서 후원을 했다.
냥블리네하우스 홍야리대표는 "힘든 시기에 둥글개 봉사단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요즘 봉사자나 후원하는 분들이 줄어들어 보호소 운영에 많이 힘들었는데 큰 힘이 된다. 냥블리네 하우스 보다 더 힘든 유기묘 보호소에도 착한 기업과 봉사자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했다.
"보호소를 운영하면서 상처받은 고양이에게 영양있는 사료와 잠자리, 편안하게 쉴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둥글개봉사단은 사회소외계층의 삶과 질 향상을 위한 동물매개치유활동을 매월 진행하고 있다.
4월 봉사활동으로 동물매개 치유견과 제주도 수학 여행을 기획하고 있다.
소년소녀가장, 결손가정 아이들과 함께 '가족' 이라는 테마로 자원봉사자, 반려치유견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