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2,300kg(9백만 원 상당) 기탁, 관내 저소득 가정 230세대에게 전달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4일 청사 광장 앞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구협의회(회장 이창종)로부터 쌀 2,300kg(9백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관내 저소득 가정 2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창종 회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드리고 싶어 기부하게 되었다”며, “다함께 힘든 시기에 상부상조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장종태 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누구보다도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저소득 가정을 위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는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께 정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구협의회는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서구 지역주민을 위해 수재의연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해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명절마다 북한 이탈 주민을 위한 떡 나눔, 김장 나눔을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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