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어진중학교(교장 사진숙)는 지난 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에 직접 만든 마스크 스트랩 약 100매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 스트랩은 졸업을 앞둔 어진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진로집중시간을 활용하여 직접 나눔에 참여하는 경험을 갖기 위해 기획되었다. 코로나19 시국에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고 실용적인 물품이라는 측면을 모두 고려한 활동이다.
완성된 마스크 스트랩은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연말 선물 중 하나로 전달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15년째 진행되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연말 대표 캠페인이다. 세종지역본부는 올해 지역아동센터 및 보육원에 선물 및 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 산타’를 모집하고 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어진중학교 사진숙 교장은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하게 되었다”며 “작은 실천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의 습관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미애 본부장은 “참여해주신 교장, 교감선생님과 담당 선생님, 그리고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가진 것이 많아 나누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것’이라는 말처럼 마음을 나누는 어진중학교 학생들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2021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기업/단체/개인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세종지역본부(044-865-5527)로 문의하면 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소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전세계 아동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 개선과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아동옹호대표기관입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1588-1940 / www.childfund.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