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7일부터 ‘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 추진
대전 서구는 다가오는 설 연휴 동안 발생하는 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동안 실시했던 동 자생단체와 함께 하는 설맞이 대청결 운동 대신, 소규모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내 주변 청소하기’를 실시하여 자발적으로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을 앞두고 생활공간 주변에 적체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연휴 동안 생활민원처리 상황실과 기동처리반을 편성·운영하여 생활 쓰레기와 관련한 주민 불편 민원을 해소하고 불법투기 신고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2월 1일~2월 2일에는 생활 및 음식물 쓰레기를, 1월 30일과 2월 1일에는 재활용품을 수거하지 않으므로 미수거일의 전일에는 쓰레기 배출을 삼가야 하며, 자세한 수거 일정은 구 홈페이지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주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이래권 경제환경국장은 “연휴 기간 주민들께서는 생활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고, 수거 일정 준수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주민들이 편안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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