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이하 통일천사)대전동구지회 창립대회가 지난 11일 오전 10시 대전동구문화원 1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동구지회 창립대회는 통일천사 대전동구회원과 통일운동에 관심이 있는 동구민과 대전시민,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현택 전 동구청장, 서인택 통일천사 공동상임의장, 김지현 통일천사 상임대표, 길준구 통일천사 사무총장 등,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해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특강, 환영사 및 인사말, 축사, 임명장 수여, 공로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 서인택 통일천사 공동상임의장은 ‘한반도 통일의 역사적 기회와 코리안드림’의 제목으로 통일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고 과정이며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비전과 계획이 있어야한다.’며 홍익인간 의미를 부여하고 시민들이 앞장서고 정치권은 현재 대한민국 양극화 해소가 우선 해결하지 못하면 통일은 오래 걸릴 것이다'. 며, 제2의 3.1운동을 통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는데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김지현 통일천사 상임대표는 환영사에서 ‘통일은 시민의 변화로 이룰 수 있다’며 대전시 5개구 중 중구지회에 이어 동구지회 창립대회를 하게 되어 환영한다고 말하고 나머지 3개구 지회를 조속한 시기에 창립대회가 이루어져 통일천사 ‘대전본부가 17개 시, 도에서 통일시민운동의 발원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며, 인사말을 가름했다.
인사말에 나선 이도현 통일천사 동구지회 회장은 ‘홍익인간을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 며 이를 위해 동구 지역민은 물론, 후손들에게 우리들의 꿈 한반도 통일을 물려줘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대전시민들이 동참하는 통일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아가겠다’. 고 다짐했다.
또, 서종환 통일천사 중앙 상임고문은 격려사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은 동학혁명 출발지가 바로 대전 동구라며, 통일천사 동구지회가 통일 마중물이 되는 기능과 역할을 해달라 당부하고 대전5개구 지회장립을 앞 당겨 통일 만세삼창이 3.1운동과 같이 대전서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현택 전 동구청장은 격려사에서 3.1만세운동을 첫 번째로 벌렸던 곳이 대전 동구 인동장터라 강조, 이곳 동구에서 통일천사 회원들이 모두 모여 통일의 횟불이 대전 동구서 뻗어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나 자신도 1000만 시민운동에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김복만 동구청소년 수련원장은 축사에서 대전동구는 대전광역시를 만들은 뿌리라고 말하고 통일 전문단체 동구지회 창립했다는 자체가 큰 의미를 갖게한다. 며, 참가하신 통일회원님들의 의지와 염원이 한반도 통일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일천사 대전 동구지회는 홍익인간의 이념을 바탕으로 생활형 통일 시민운동을 전개하여 대전 인동장터에서 3.1만세운동이 전국으로 확산 시킨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회원 저변확대에 목표와 계획을 두고 본격적인 통일시민운동으로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