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원식이 30년간의 음악 활동을 기념하며, ‘귀연’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24년 6월 8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홍대 배장이홀 소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그의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약속하며, 그의 음악 여정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양원식은 1990년 KBS 대학가요 축제와 1991년 제5회 MBC 신인 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1996년 지구레코드에서 1집 앨범 ‘하늘 끝까지’를 발표하며 데뷔한 이후, 그는 2집과 3집을 발표하며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그의 3집 타이틀곡 ‘귀연’은 라디오와 노래교실에서 큰 인기를 끌며 성인가요 메카로 자리 잡았다.
양원식은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화려한 기타 연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의 라이브 공연은 물론, 노래교실 초대 가수로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후속곡 작업과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2020년에는 5인조 밴드와 함께 단독 콘서트를 전국적으로 펼치며 ‘귀연’ 홍보와 팬들과의 만남을 지속해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신곡 ‘한번은’을 포함한 다양한 곡들이 라이브로 연주될 예정이다. '한번은'은 작곡가 김순곤의 작품으로, 그의 음악적 특색을 잘 살린 곡이다. 김순곤은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 나미의 "인디언 인형처럼", 조항조의 "남자라는 이유로"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사한 유명 작곡가로, 이번 신곡에서도 그의 음악적 특색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양원식의 음악 생활에 우정을 쌓아온 특별 게스트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오직하나뿐인 그대, 그대슬픔까지 사랑해 의 가수 심신, 다시시작하는거야, 호랑이 의 가수 바죠, Saxophonist 이대희 등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양원식의 음악은 사계절과 잘 어울리며, 감성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듣는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5인조 밴드 드럼 김경원, 베이스 바죠(조영길), 건반 김창수, 기타 진수영 이 참여 했으며 전곡을 라이브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팬들과 함께하는 감성적인 음악 여행, 양원식의 새로운 음악 ‘한번은’과 함께하는 이번 콘서트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