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세재활학교(교장 김일수)는 3월 4일(월) 미세먼지 비상초치 관련, 오후1시30분부터 본교 체육관인에서 2019학년도 제18회 유치원, 제53회 초등학교, 제33회 중학교, 제19회 고등학교, 제 5회 전공과 등, 신입생 입학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내외 귀빈과 신입생, 재학생, 학부모, 선생님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금연주(김소현)와 소프라노(신수정) 터너(이인호) 축하공연을 선보인 후 국민의례, 입학허가선언, 신입생다짐, 환영사 및 축사, 교직원소개,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환영사에 나선 대전성세재활학교 김일수 교장은 새로운 배움터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생들을 전 교직원과 함께 축하한다며, “학생, 학부모, 선생과 상호소통으로 신뢰받음은 물론, 특수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어 대전성세재활학교 윤여웅(공학박사)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지난해 4월 이사장으로 부임했지만 성새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며, “학생들에게 친환경적인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울창한 조경사업에 열정을 쏟았다”고 말하고 앞으로 성세재활학교의 교육환경을 더 쾌적하고 아름다운 학교로 거듭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학교는 열과 성을 다해 새로운 진로를 개발하고 맞춤형 개별화 교육을 통하여 아름다운 교육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축사를 가름했다.
축사에 나선 이광우(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과장은 지난해 취임하신 성세재활학교 윤여웅 이사장님은 학생들의 꿈을 실현시킬 열정이 큰 거목이라 말하고 향후 성세재활학교는 비약적으로 교육환경이 발전해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며, “에디슨이 수많은 실패를 딛고 성공한 것처럼 입학생 여러분도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꿈을 포기하지 말아야한다.” 축사를 마쳤다
한편, 대전성세재활학교는 지난달 19일 유치원부터 전공과등 다섯 개 교육과정서 3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