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도쿄패럴림픽 국가대표 청신호
지난 6월 28일부터 2일간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9회 익산시 사리장엄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 출전한 장애인탁구 동호인 총 252명의 선수가 출전하였으며 세종시 선수단은 총 4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이 선수는 조별리그에서 3승 1패로 조2위로 진출해 4강전에서 경남 선수를 3:2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조별리그에서 1패를 당한 광주 선수였지만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3:2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CLASS3(휠체어부) 1위를 차지했다.
이미규 선수는 지난해 제3회 인도네시아 아시아패러게임 여자탁구 국가대표로 출전해 단식과 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2016년에는 제16회 리우데자네이루 장애인올림픽 국가대표, 2014년에는 제11회 인천장애인아시아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했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은웅 사무처장은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 이미규 선수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전국대회 뿐만 아니라 세계대회에서도 멋진 실력을 발휘해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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